에어 포스 1(Air Force 1)은 무려 1982년에 런칭하였다. 농구화에 에어를 넣어보면 어떨까하는 아이디어에 의해 만들어진 나이키 에어가 들어간 첫 운동화였다고 한다. 요즘 에어포스1은 나이키 근본 운동화라고 불리며 나이키 클래식이 되었다.
지금 판매되는 에어 포스 1은 2007년 버전이다. 그래서 공식 홈페이지에 보면 이름이 나이키 에어 포스 1 ’07 로 되어 있다. 가장 최근에 신제품으로 에어 포스 원 프레시 모델이 나오고 있는데, 전체적인 외관은 거의 동일하지만, 안감 전체와 깔창까지 가죽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신발 뒤의 각인이 자수에서 음각으로 변형되어 세탁이 더 용이하다고 한다. 나이키에서는 프레시가 수명이 더 길고 세탁이 용이하다고 홍보하는데, 일반 에어 포스 1보다 비싸다.
에어 포스 1 종류
신발의 높이에 따라 로우, 미드, 하이로 나눠진다. 로우가 다른 디자인보다 활용도가 좋아 가장 인기가 많다. 세이지 로우의 경우 중창의 높이가 4cm 정도 되는 키높이 스니커즈이다.
로우 | 미드 | 하이 | 세이지 로우 |
139,000원 | 149,000원 | 169,000원 | 113,500원(공홈 품절) |
컬러
컬러는 수많은 다양한 것들이 존재하지만, 전체 화이트 컬러인 올백포스는 아주 기본중에 기본이다. 에어 포스 1 로우 화이트는 컨버스, 아디다스 올스타, 반스 등과 더불어 국민 신발로 불릴 만큼 많은 사람들이 신는 신발이다. 전체 다 블랙인 올검이나 된장포스로 통하는 ‘에어 포스 1 플랙스’ 컬러는 주기적으로 출시된다.
소재
소재는 가죽에 고무밑창이 기본이지만, 인조 가죽이나 스웨이드, 그리고 가끔은 실크 같은 특이한 재질의 디자인이 나오기도 한다.
가격
에어 포스 1의 정가는 로우 디자인을 기준으로 139,000원으로 남성화, 여성화 모두 동일한 가격이다. 가장 인기 상품인 올화이트는 거의 세일이 없지만, 다른 컬러들은 종종 세일템으로 등장하니 나이키 공식 홈페이지를 주시하다 보면 득템의 기회가 올 것이다. 에어 포스 1 프레시는 179,000원으로 출시되어 있다.
사이즈 고르는 팁
에어 포스 1 은 일반적으로 정사이즈로 출시된다. 하지만 에어 포스 1이 크게 나왔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다. 실제로 로우의 경우 발볼이 좁은 편이라면 살짝 클 수 있어서 반사이즈 작게 신는 것을 추천한다. 반대로 발 볼이 넓은 편이라면 정사이즈를 선택하면 잘 맞을 것이다. 에어 포스 미드와 하이 디자인은 에어 포스 1 로우 디자인과 달리 발에 딱 맞게 나온다. 따라서 미드나 하이 디자인을 구매한다면 반 사이즈 크게 선택하는 것이 더 좋다.
착용감
에어 포스 1은 소가죽으로 만들어져서 생각보다 무게가 꽤 무겁고 딱딱한 느낌도 있다. 그리고 여름에 덥다는 평도 꽤 많다. 착용감이 가장 편안한 스니커즈에 꼽을 수 있는 건 아니지만 신고 싶지 않을 정도로 불편하지는 않다. 그렇게나 불편하다면 사람들이 이렇게 많이 신지도 않았을 것이다.
미드솔 안에 추가된 쿠션 덕분에 오히려 착용감이 편하고 하루종일 신어도 괜찮다고 평하는 사람들도 더 많다. 단, 오래 걷거나 하면 발에 피로감이 약간 올 정도로 무게감은 있긴 하다.
착용감이 마구 엄청나게 편안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불편하지도 않은 정도라고 생각하면 될듯하다. 무겁다고 하더라도 에어 포스 1 세이지 로우는 키카 커 보이도록 해주기 때문에 키가 작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고 무게 정도야 기꺼이 감수하겠다는 사람도 많다.
에어 포스 1 관리 방법
대부분의 에어 포스 1은 닦을 수 있는 가죽 소재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관리가 굉장히 쉬운 운동화 중 하나이다. 물티슈를 사용해서 깨끗하게 닦아주는 정도로도 오랫동안 착용할 수 있다. 물티슈가 신경쓰인다면, 스니커즈 전용 클리닝 제품과 천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신다보면 앞부분이 걸으면서 생기는 주름이 있어 시간이 지나면 갈라지는 현상이 생기기도 한다. 이를 예방하려면, 운동화를 보관할 때 신발 안쪽 앞부분에 신문이나 종이 등을 끼워넣어서 쉐입을 잡아주는 방법도 괜찮다. 신발은 자주 안신어주면 오히려 상한다. 자주 신으면서 내 발의 온기를 신발에도 넣어줘야 더 오랫동안 상하지 않게 착용할 수 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